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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루카 23,42.43)
교부들의 해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당신을 믿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이 아담의 범죄로 인해 닫힌 곳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분 말고 누가 생명 나무와 낙원의 문을 지키는 불 칼을 치울 수 있겠습니까?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마태 28,18)을 받으신 그분 말고 누가 밤낮으로 낙원을 지키는 커룹들의 눈길을 돌려놓을 수 있겠습니까? 그분 말고는 아무도 그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오리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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