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삶의 모든 시간을 하느님께 봉사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고 영적 진보를 위해 밤낮 구분할 것 없이 주님의 계명을 묵상해야 합니다. 이런 일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을 위한 온전히 자유로운 시간을 하루의 일과 안에 구체적으로 정해 두어야 합니다. 정해 둔 시간을 마치 계율을 지켜 나가듯이 지키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대는 언제든 다시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하느님과 일치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대가 다시 당신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때에는 영적 독서와 기도가 맺은 열매를 보여주십시오."(펠라지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성하고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도록 도와 주며 그러한 생활로 그들을 이끌고 가르쳐서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하는 모든 노력을 한데 일컬어 일찍이 ‘교리교육’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