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늙어간다는 것
작성자:
송상준 베드로         1/18/2012
내용:

·▪ 어제 저녁 전철을 타니 젊은 아낙네가 일어나 슬며시 자리를 양보할 때........, ·▪ 작년 12월 은사님 모시고 망년회를 가질 때 선생님 얼굴이나 내 얼굴이나 별 차이가 없음을 느낄 때........, ·▪ 생전 안 바르던 크림을 찾아 거친 얼굴에 찍어 바를 때........, ·▪ 언제부터가 아이들이 잔소리가 많아진다고 할 때......, ·▪ 젊은 직원들이 나누는 대화가 외국어 같이 들릴 때........., ·▪ 개그 콘서트를 보고 아이들은 웃는데........., 나는 왜! 웃는지 이해가 안 갈 때 ·▪ 스스로 소심해지고 작은 일에도 걱정이 앞설 때........, ·▪ 팔 다리가 저려오고 몸 이곳저곳에서 고장 신호를 보낼 때......., ·▪ 젊은이가 “.........., 아니요!, 30대 같은데요?” 그 소리 듣고 기쁨을 느낄 때 ·▪ 어느 날부터 거울보기가 싫어지고, 사진 찍는 것을 피하려 할 때........, ·▪ 사소한일에도 속상해하고, 그 일이 마치 나를 빗대는 것 같은 자괴심을 가질 때,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늙음’이 왠지 서글프다! 늙어 간다는 것은 낡아 간다는 것인가? 늙어 간다는 것은 우울해져 간다는 것인가? 늙어 간다는 것은 남들로 버려져 간다는 것인가? 늙어 간다는 것은 가족들로 부터 멀어져 간다는 것인가? 아~! 늙어 간다는 것은 피눈물 나도록 서러운 것이다. 늙어 간다는 것은 나로서는 두려운 것이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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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씀의 해

"힘과 용기를 내어
일을 해 나가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주 하느님이신
나의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필요한 모든 일을 마칠 때까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1역대기, 28,20; 선우창근그레고리오)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 서간 1:12; 김동민 돈까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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