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작성자:
송상준 베드로         1/24/2012
내용: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다운로드 File:
      

글쓰기

1827
사제 한분이 탄생하기까지는 송상준 베드로
2/9/2012
1748
1826
유머 송상준 베드로
2/8/2012
1925
1825
감동적인 사랑 송상준 베드로
2/6/2012
1552
1824
뉴튼 수도원소식 송상준 베드로
2/6/2012
1773
1823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송상준 베드로
1/24/2012
1920
1822
새 술은 새 부대에 송상준 베드로
1/20/2012
1723
1821
구정 새해인사올립니다 송상준 베드로
1/20/2012
1988
1820
남자만 보세요! 송상준 베드로
1/19/2012
1908
1819
★삶에 귀감이 되는글★ 송상준 베드로
1/19/2012
2055
1818
이튼성당 해군 전우님들 송상준 베드로
1/19/2012
2100
1817
지선아 사랑해 중에서 송상준 베드로
1/18/2012
1580
1816
늙어간다는 것 송상준 베드로
1/18/2012
1661
1815
안부 인사 송상준 베드로
1/6/2012
1964
1814
소리 매일 미사 송상준 베드로
1/5/2012
1975
1813
2012년도 팔푼이 스토리 ㅎㅎㅎ 송상준 베드로
1/5/2012
2021

Previous 10 Page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Next 10 Page Last page

2022년 말씀의 해

"힘과 용기를 내어
일을 해 나가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주 하느님이신
나의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필요한 모든 일을 마칠 때까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1역대기, 28,20; 선우창근그레고리오)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 서간 1:12; 김동민 돈까밀로)




장재명 파트리치오 신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amotedo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