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뉴욕 참사 한인 유가족 "누군가 아버지를 도와줬다면…"
작성자:
송상준 베드로         12/6/2012
내용:
미국 뉴욕시 지하철 선로에 떠밀려 숨진 한인 고(故) 한기석씨의 딸 애슐리(20)가 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갖고 “한순간 누군가 아버지를 도와줬다면 너무나 좋았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허탈한 심경을 밝혔다.

애슐리는 이날 퀸즈의 한 교회에서 어머니 한세림씨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는 항상 누군가를 도우려고 노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애슐리는 또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말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고 했다.

유족에 따르면 한씨는 25년 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갔으며, 2년 전 사업을 접었다. 최근 직업이 없었던 한씨는 사고 당일 일자리를 알아보러 가던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한다.

한씨 가족들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는 한씨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미국 뉴욕의 타블로이드 신문 뉴욕포스트의 1면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며 “밤새도록 가족들과 함께 있어줘야 할 정도”였다고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한씨는 3일 뉴욕 49번가의 지하철 G라인 하행선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중, 흑인인 나엠 데이비스에게 떠밀려 선로로 추락했다. 한씨는 승강장으로 올라오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22초 만에 들어오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한씨는 용의자 데이비스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이를 제지하다가 선로로 떠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프리랜서 사진작가 우마르 압바시는 선로에서 올라오려고 애를 쓰며 달려오는 전동차를 바라보는 한씨의 뒷모습을 카메라로 찍었고, 뉴욕포스트는 이 사진을 1면에 대문짝만 하게 실으며 ‘죽을 운명(Doomed)’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후 압바시는 자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자 “전동차 기관사에게 경고하기 위해 플래시를 터뜨린 것이지 사진을 찍으려 했던 게 아니다” “나는 한씨 쪽으로 달려가면서 플래시를 계속 터뜨렸는데 그 과정에서 사진이 찍힌 것일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씨가 전동차에 치인 뒤 주변에 있던 한 의과대학 레지던트가 그에게 응급조치를 취하는 사이 몰려든 다른 사람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한씨를 촬영하려 해 내가 나서서 물러서게 했고, 레지던트가 나에게 고맙다는 말까지 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씨를 선로에 밀어 사망하게 한 용의자 데이비스는 2급 살인혐의로 5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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