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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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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삶의 여러 상황에, 가정에, 일자리에, 사회에 그리스도인들을 밀밭처럼 촘촘하게 심어 놓습니다. 미움, 불신, 다툼, 싸움, 증오, 중상, 험담, 오해, 여러 욕심, 나눔이 필요한 곳, 당신이 아파하시는 곳에, 당신이 가시려 하는 곳에서 열매 맺는 밀알이, 열매를 맺어 다른 이를 먹여 성장시키는 양식이 되길 바라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보내심과 부르심으로 가정과 일자리, 삶의 여러 자리에서 밀알로, 그리스도인으로 서 있음을 모르는 저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내가 왜, 나에게 왜, 그래도 싸, 이젠 도저히 못 참겠어, 미친것들, 용서가 안돼, 저건 인간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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