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산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관장으로 사목하시는 신부님의 묵상
작성자:
sung hwan james         2/12/2018
내용:

약점은 찔리면 아픕니다. 그러나 그 약점은 이미 노출되어 있는 나의 모습이고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하느님은 그런 약점을 알면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우리 약점에 마음 아파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에 사로잡혀 있을 때 정작 우리는 우리를 살려내려는 하느님의 말씀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건 사랑도 잊어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하는 일이라곤 그 약점을 어떻게든 지워보려 애를 쓰는 통에 하느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모습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빵 하나에 생명의 말씀을 잃어버리는 제자들의 모습 또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역시 정신을 차려야 할 예수님의 꾸지람에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생각해보면 '구원'이란 단어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우리의 약점을 알고도 시작한 하느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꾸 자신의 주머니를 뒤지는 행동은 그만두고 바리사이와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다운로드 File:
      

글쓰기

2861
주님, 절대 안 됩니다 sung hwan james
4/23/2018
6
2860
소떼를 모시는 예수님? sung hwan james
4/21/2018
10
2859
아들의 단어적 이해함을 넘어선 아들의 실천적인 이해. sung hwan james
4/21/2018
11
2858
레지오의 카리스마 sung hwan james
4/21/2018
9
2857
영혼에 힘과 생명을 주는 거북하고 귀에 거슬리는 말씀 sung hwan james
4/21/2018
12
2856
내가 모신 성체가 나에게 어떤 빵이였는지 sung hwan james
4/18/2018
19
2855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sung hwan james
4/18/2018
18
2854
성체 성사가 이루어지는 모습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주기에 이루어지는 성사 sung hwan james
4/14/2018
23
2853
나의 잘못을 깊이 바라보지 못하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지 않기에 sung hwan james
4/13/2018
25
2852
내가 알아오던 그분의 모습과 다르게 다가오시는 그분을 알아 뵙게 해 주는 성사 sung hwan james
4/4/2018
42
2851
가실 건가요? sung hwan james
4/3/2018
54
2850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sung hwan james
4/1/2018
52
2849
죽어야지만 가능한 부활의 신비 sung hwan james
4/1/2018
45
2848
허리에 띠를 매고, 신을 신고, 지팡이를 지고 성체 모시기 ? sung hwan james
3/30/2018
72
2847
상상도 할 수 없듯이 sung hwan james
3/24/2018
65

First Page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Next 10 Page Last page
2018년 사목지침

“빛이 생겨라!"
(창세 1.3)

- 실천사항-
1. 그리스도의 빛 담기
1) 한 달에 한번 이상
평일 미사 참례하기
2) 일상 안에서 생활기도
자주 하기
3) 매일의 독서와 복음 읽기

2. 그리스도의 빛 비추기
1) 본당에서 자신의 역할 찾기
2) 냉담 교우 관심 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