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요한 1, 34)
저희 본당 신부님께서 세례자 요한이 전한 말씀을 받아들인 이유는 단순히 말씀을 전해서가 아니라 세례자 요한의 삶이 뒷받침이 되었기 때문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네, 저희가 삶아가는 삶이 뒷받침이 될 때, 저희가 전하는 말씀이 증언이 됩니다.
삶으로 그분을 증언해내는 것은 미사 안에서, 말씀 안에서, 성사 안에서, 이웃 안에서 과연 그분을 보았다는 것을 증언해 내는 것입니다.
성모 신심 미사에 가서 성모님이 하느님의 계획하신 구원 사업에 구원의 협력자가 되신 것처럼, 가족과 이웃에게 나도 구원의 협력자로써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묵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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