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내는 하느님 곁에서 충실하게 작용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이 고통받은 불의를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면 하느님께서 그것을 갚아 주십니다. 어떤 손실을 입은 것이 있으면 하느님께서 그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아픔 속에 있으면 하느님께서 의사가 되어 주십니다. 죽음으로 고통을 받는다면 하느님께서 새로운 생명에로 깨워 주실 것입니다. 만일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인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내는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것이면 무엇이든 존중합니다. 인내는 모든 계명들 곁에 함께 있습니다."(떼르뚤리아노)
가톨릭 교회 교리서
1 스스로 한없이 완전하고 복되신 하느님께서는 순수한 호의로 계획을 세우시고 자유로이 인간을 창조하시어 당신의 복된 생명에 참여하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서 인간에게 다가오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부르시며 있는 힘을 다해 당신을 찾고 알며 사랑하도록 도와주신다. 하느님께서는 죄 때문에 흩어진 모든 사람을 당신 가족인 교회의 일치 안에 불러 모으신다. 하느님께서는 때가 찼을 때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당신의 아드님을 구속자와 구원자로 보내주셨다.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해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불러 성령 안에서 당신의 자녀로 받아들이시고 당신 복된 삶의 상속자가 되게 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