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이란 길을 걷다보면
작성자:
김민성 소피아         6/15/2009
내용:
인생이란 길을 걷다보면


인생이란 길을 걷다보면

인생이란 길을 걷다보니
높은 산에 가로막힐 땐
가쁜 숨을 몰아쉬며
풀뿌리를 움켜잡고서라도
정상에 올라보면 그 희열에
높은 산이 선사하는 성취감에 감사합니다.

인생이란 길을 가다보면
거대한 강에 발목이 잡히더라도
일엽편주에 몸을 실어
물결에 맡기고 바람의 도움을 받아
넓은 강기숡에 닿을 때면
모든 것은 순리에 따라야함을 일깨워준
거대한 강앞에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인생이란 길을 걷다보면
거센 폭풍우에 길을 잃고 헤메일 때
볼품없는 초옥이라도 하나 만난다면
비바람을 막아주는 
여린 흙벽돌과 얼키설키 엮인 낡은 볏짚의 
작은 힘 앞에 안식을 찾습니다.
혹여
그곳에서 먼저 들어와 쉬고 있는
길벗이라도 하나 있다면
인생이란 여정에 외로움을 덜겠지요.

무릇, 세상의 모든 것은 흐른다고 하네요.
자연이 그러하고
세월이 그러하고
인간사의 오욕칠정이 그러하여
머무는 듯이 머물지 않는 다고 합니다.

돌고 도는 세상사에 
많은 집착과 자신의 영달은 꿈꾸는 것 또한
인간으로 본능이겠지만,
많은 시련과 역경을 겪으며
내적, 외적으로 정화가 되어가는 것 또한
우리네 인생길의 
정해진 숙명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사랑」이라는 
오묘한 인간사의 화두도 말입니다.

그리운 사연이라도 잔뜩 묻어있을 듯한
잿빛 하늘로 시작하는 한주의 시작입니다.
어제는 가버렸고 오늘이 반기네요.
인생이라는 길을 가기위해서
같은 일상이겠지만
오늘은 어떤 이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하루를 열어볼까 합니다.

모두 아름답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 연산성당 근처에서 김 소피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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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226 유일하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은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해서 그것이 하느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 것이면 선용하고 하느님께 등을 돌리게 하는 것이면 멀리하도록 해 준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거두어 가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께 가까이 가게 하는 모든 것을 주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께 온전히 바치기 위하여 저 자신을 버리게 하소서.”(플뤼에의 성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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