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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1시 51분.... 어째 잠이 오지 않는다... 슬금 슬금 감기란 넘이 나를 찾아오는 중이다.... 별로 반갑지 않은데, 꼭 한번씩 왔다 가는 넘.... 이럴땐 푹~ 쉬는게 제일 인데,,,, 아...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는다.
내일, 아니 이제 오늘이구나... 또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안하던 짓을 해서 그런가????
오늘 보속으로 받은 묵주기도 5단을 성당에서 집에 오는길에 운전하면서 했는데, 그게 안하던 짓이다.
난 참 기도가 안된다. 특히, 정해져 있는 기도문을 외우는 일은 입과 마음이 연결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그냥 화살기도는 종종 하기는 하지만, 9일 기도 처럼 기도문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정말이지 잘 안됀다.
요즘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느라 조금 기분이 들떠 있다. 그래서 잠이 안오나?
잠자게 해달라고 기도해볼까?ㅋㅋㅋ
학교 다닐땐 책만 펴면 잠이 잘오고, 요즘엔 기도하면 잠이 잘오더라... 왠지.... ㅋㅋㅋ
이 글 읽으시는 분... 저 보고 미쳤나? 이게 뭔 소리?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잠이 안와서요... 횡설수설하고 갑니다...ㅋㅋㅋ 뭐... 자유 게시판이니깐요~~~~ 기냥 낙서 보듯이 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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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광순생각] 횡설수설... 음냐...음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