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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고국에 계시는 오늘 축일을 맞은 베드로 바오로 신부님, 수사님, 교우님들에게 축하드립니다.
두 사도는 초대교회의 두 기둥으로서, 성격이 다르고 인간적 약점과 결함이 많았지만
교회의 으뜸 사도라 불리고 있는 것은 죽는 날까지 주님꼐 대한 불타는 열정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거듭 주님으로부터 질책을 받았어도 회개하여 주님과 교회에 충성을 바쳤지요.
인간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주님 안에서 차츰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분 손 하나로 내 목숨이 사라질 것을 안다면, 주님 눈을 피하기보다, 기회주의자가 되기보다
주님께 충성을,, 교회에 충성을 바치는 길이 무엇인지 묵상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약점을 자랑합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첫째 자리에 둘 수 있는 신앙의 은혜를 청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복음성가 중 구원자 예수 를 불러드리면서 무더운 여름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