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의 넋두리
작성자:
송상준 베드로         6/4/2007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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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시간은 새벽2시를

        자명종의 바늘이가리키고 있는가운데에

        잠이 아니오길래 몇자 끄적일려고합니다. 人生의 수레바퀴는 조금쯤은 쉬어가도 좋으련만 되돌아서지 않고 덜커덩 덜커덩 잘도 굴러만 갑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의 문턱을 넘어 있습니다. 차 한잔 앞에 놓고 지나간 저의 삶을 뒤돌아 보면서 내 자신 삶의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삶의 궤적속에 묻힌 무수한 삶의 편린들을 들춰 보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내가 존재 하는가? 생각도 못한체 그렇게 어물정 나이만 먹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의 날들은 한번쯤 붉은 와인 한잔이라도 홀짝 거리며 거기에 취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왠지 모르게 그렇고 싶은 날입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혼자 캔맥주를 홀짝홀짝 마셔댑니다.

        날도더워지는데 음료수대신에

        운동후, 갈증을 해소합니다. 상처를 치유 하려고도...! 아픔을 되새기려고도...! 아픈 상처의 사랑을 데두리 치려고도...! 그냥 마음 가는곳에 잠시 머물다보면 내 감정의 흐름이... 갈 곳 몰라 방황하던 내 감정의 흐름이 컴 기계속에서 머물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었는데 그런 내 바램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요즘의 내 일상을 보면서 붉은 와인 한잔이 생각남은 제 감정의 흐름은 아직도 방황 해야 할 날이 많이 남았나 봅니다. 그렇습니다. 남은 살아 갈 날들에 대한 그 소망 때문에 전 지금도 무수한 삶의 궤적속에 자취도 없이 흩어져 버린 내 삶의 편린들을 꿰어 맞추려 그렇게 발버둥을 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 주위가 텅 빈듯 하고 내 자신이 외딴 섬에 홀로 버려진양 쓸쓸해지고 허전해 지지 뭡니까? 그래서 때론 지난 날들에 대한 아쉬움과 뼛속까지 스며드는 허전함에 나 자신 소리없는 통곡을 하였었고 가슴속 가득히 피 울음을 머금고 겉모습은 억지 웃음으로 위장한체 지금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뒤안길은 희미하고 뿌연 안개속에 있고 지금까지 달려온것은 아무것도 아닌 한장의 일기장만도 못할진데 다시 지울 수 없다는 자괴감에 지난 세월을 뒤 돌아 보게 되지 뭡니까? 그런 색깔을 띄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말도 되지않는 이유의 제글을 여러 선후배님이 보시고 내뜻과는 전혀 상반되는 그런 감정들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여 제글을 보시고 어두운 감정이 깃들게 되었다거나 이율 배반적인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면 정중한 이해를 구하며 용서를 청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속을 털어 놓고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하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진것 같습니다. 제 넋두리를 들어주신 점에 대하여 그냥 다른뜻 아무것도 없고 누구한테라도 제 속을 조금은 털어 놓고 싶어서였습니다. 선후배님들! 행복함 속에 건강한 하루 마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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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188 그리스어 ‘쉼볼론’Symbolon은 깨뜨린 물건의 반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신원의 증표로 제시되던 것이다. 제시된 물건을 나머지 반쪽과 맞추어 보아 그것을 가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은 신앙인들 사이의 확인과 일치의 표시였다. 그리고 ‘쉼볼론’은 요약, 전서 또는 종합을 의미한다. ‘신경’은 신앙의 중요한 진리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은 교리교육의 첫째 기준이며 근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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