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간의 진리성 안에서... 나의 새벽 기도
작성자:
송상준 베드로         1/18/2009
내용:

 

시간의 진리성 안에서... 나의 새벽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벽을 맞으며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원의 시간안에

하루는

섬광에 불과하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고

끝이 될 수도 있기에

어린이와 같이

눈을 뜨며 아버지를  찾습니다.

 

 

어린아이에게

하루는

눈을 뜨면서 엄마 아빠를 찾고

잠들기 까지

엄마 아빠의 손길을 느끼며 잠들듯이

 

영혼의

새 아침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의 기척을 확인하고

평화를  찾습니다.

 

 

주님

새 아침을 맞이하는 제 마음도

새로워 지고 싶습니다

 

 제 마음 안에는

정화 되어야 할

많은

오염된 물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 물들은

때로는

용암같이 내 안에서 끓어 오르고

 

때로는

빙하같이

냉냉하고 단단해져서

물을 담고 있는 몸이 식어 옵니다.

 

 

성전에서

흐르는 물이

 사해도

단물로 바꾸어 놓으시듯이

제 영혼에 흐르시옵소서

 

쉬임 없이

흘러 오시어

용암같이 분노와 원망으로 끓을때

식혀 주시고

 

빙하같이

 냉냉하고 단단해질때

녹여 주시고

 

욕심과 오해,  

편견과 이기심으로 오염되어

악취로 숨막혀 올때

 

인내와

절제와 사랑과

희망의 숨을 허락하소서

 

 

오늘을 시작하면서

 또다시

반복되지만 반복되지않고

 

한번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진리성 안에서

 

간절한

목마름으로

단물을 채우고 싶습니다

 

 

성전을 찾아

발길을 옮기는 오늘

제 몸과 마음 영혼 모두를

 

주님

사랑의 물로 채우려

이시간 기도합니다

 

 

성전 마당에서 부터

전례 안에서 

온전히 채워 주실 사랑의 물

 

저는

새롭게 살아나

주님을 찬미하렵니다

 

 

오늘도

제 어린 영혼을 어루만지시어

당신의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

감사를 드림니다

 

 

아름다운 빛이

창문을

환하게 비추어 옵니다

 

제 마음에도

주님을 맞으려는 영혼의 창문이

활짝 열린 오늘

 

주님의 빛으로 가득하여

마음이 설레입니다

 

 

주님은

세세에 영원히 감사와 찬미를 받으실 분

제 영혼이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찬미합니다.....  아멘

 

  행복 하여라  - 홍 선애 글로틸다

Ave Maria (J.S. Bach - Charles Goun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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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67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른바 ‘사적’ 계시들이 있었고 그 중의 어떤 것들은 교회의 권위에 의해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들은 신앙의 유산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은 그리스도의 결정적 계시를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한 시대에 계시에 따른 삶을 더욱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교도권의 인도에 따라 신자들은 신앙 감각으로 이러한 계시들 가운데에서 그리스도나 성인들께서 교회에 하신 진정한 호소를 식별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계시의 완성이시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그리스도의 계시를 벗어나거나 수정하려고 시도하는 다른 ‘계시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스도교가 아닌 일부 종교들과 신흥 종파들은 바로 이런 부류의 ‘계시들’에 근거하여 세워진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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