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으로 방탕하게 살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하여 그것을 내어줘야 합니다. 재물을 소유한 것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그것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것이 죄입니다. 어리석은 자에게는 부유함이 타락으로 이끄는 유혹이지만,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덕을 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토리노의 성 막시모)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 사도 바오로가 일러 준 대로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교리와 그 교육은 모두 끝없는 ‘사랑’을 향해야 한다. 믿고 바라고 꼭 해야 할 것을 가르쳐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늘 우리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이가 그리스도인 완덕의 근원이 ‘사랑’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고 그 목적도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