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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I am the door(나는 문이다) |
작성자: |
이차룡 바오로신부님 5/3/2009 |
내용: |
사제관 일층 주일학교 게시판 포스터에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었다.
I am the door - 짤막하지만 많은 내용이 함축된 구절이기에 지금도 기억이 새롭다.
나는 문이다. 에수님은 문이시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문으로 들어가기를 싫어하는 것같다. 그 문을 열면 금은 보화가 가득한 풍요롭고 즐거움을 주는 문인데도 그문을 꺼려하는 것 같다.
하늘의 문이신 그분은 오늘 우리들에게 나에게로 오라고 초대하지만 우리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우리가 볼 눈이 없어서, 담을 만한 그릇이 부족해서 그분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내 마음의 문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문이다 -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요한 10,9) 오늘 복음의 말씀이다.
에수님의 문은 우리들의 문보다 크고 아름답고 우리들에게 생명과 평화와 기쁨을 주건만 우리들의 마음의 문이 너무 작기에 우리들은 그문을 보고도 외면한다.
이렇게 하자! 문제는 내가 문을 열지 않기에 천국 문이시요 문의 주인이신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내 탓이다. 우리 이웃에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내 마음에 안 드는 형제들에게 다가가 내 마음의 문을 열어주자. 그러면 그 틈새로 성령의 빛이 들어와 주님께서 내 안에 머무르실 것이다.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문을 열기는 쉽지 않겠지만, 은총을 받으면, 용서의 문이 열리리라....
사랑의 문이, 화해의 문이 천국의 문이 열리리라...
( 월요일 아침 가정미사를 마치며..).
성소주일 행사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건이 좋지 않았고, 다른 날에 하면 되죠. 학생들이 좀 서운하겠어요 ^^ 가브리엘 분과장님 화이팅!!! 교사단합대회 잘 마쳤어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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