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인연이기를 ♣

어느 날 
            

이튼성당에와서 
            

우연히 만난 우리들




전에는 
            
한번도 본 적 없고
            

차 한잔 나눈 적 없지만
            

공동체라는 공간에서
            
 
함께 공유 할수 있음이
            
 
기쁨이 아닐련지요.




            
매주 일요일이되면
일주일만에 만날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면서
가끔은 수줍은 소년,소녀 처럼
            

마음이 두근 거리지만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지요




            
작은성당이라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알다보니 여러가지일이
생기겠지만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한과정이 아닐가 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일이있어 
답답 할 수도 있지만
            


            
.



그것 조차도
서로 이해할수 있는
그런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아는 분 만큼은
            

가슴이 따뜻한 분 이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많이 알려고도
            

많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언제나 일상의 따뜻함이 교류 하는곳
            

행여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 배려 해 주어야 하는곳



가끔은 마음도 아플수 있겠지만
            

잠시 스치는 인연이 될지라도
            

곱고 귀한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지는
그런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