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하라, 항상 겸손하라 ☆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하고 勿以自大而蔑小하고 勿以恃勇而輕敵이니라.

나를 귀하게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 것이며

나를 크다고 여겨 남의 작음을 멸시하지 말 것이며

나의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보지 말라. -太公-

어느 경건한 사나이가 랍비에게 말했다.

“나는 신(神)을 칭송하기 위해

 내 능력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오늘날 나는 아무런 진보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나는 이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하찮은

사나이로 무지(無知)의 덩어리일 뿐입니다.”
랍비는 이 말을 듣고 대단히 기뻐하며 말했다.

“당신에게 천 번의 축복이 내리시옵기를.

당신은 전과 다름없는 하찮은 사람이고
아직도 무지의 덩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커다란 예지를 배웠습니다.

그것은 겸손입니다.”
겸손(謙遜)이란 남을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예의일 수도 있고 인성(人性)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겸손은 예의이기 전에 인성에서 비롯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예의일 때는 가식적인 겸손을 만들 수도 있지만, 그것이 인성일 때,

 즉 사람의 타고난 성품에서 비롯될 때는

결코 가식적인 것이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병에 가득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나 자신을 귀하게 만들고 싶다면 남을 더 귀하게 대하라.

 나 자신의 그릇이 크다고 생각하고 싶다면

남의 작음을오히려 포용으로 감싸 안으라.
톨스토이가 말했다.

진실로 겸손하라!

 왜냐하면 그대는 아직도 위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실로 겸손함, 그것이 바로 자기완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 ‘에세이 명심보감’中에서 -

조금만 생각을 바꿔 세상을 맞이한다면, 긍정적인 삶이 되실 겁니다.
자기를 낮춘다는 것은 스스로가 못나서 낮추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의 마음은 太平洋보다 더 넓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