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복음묵상:
1.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받들어 모시는 것(섬김)… 그것도 주인으로.
나의 삶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주인은 누구인지, 어느 주인의 말을 잘 듣고 있는지…
2."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저는 엄청나게 잘 먹고요, 진탕 마시고요, 옷도 많아요. 벌써 당신께서 허락하신걸
곁들여 다 받았네요. 근데.....
영성의 샘
"무엇보다도 마음의 순수함을 언제나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육체적 감각의 즐거움을 포기함으로써 그대 자신에게로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감각적인 충동들과 세속적 표상들에는 가능한 한 마음의 문을 닫아 걸어야 합니다. 마음의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은 영적 삶을 위한 모든 수련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노력하여 도달해야 할 목표이고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노력한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항상 다시 받는 보상입니다."(복자 하인리히 소이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