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오 신부와 대담-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작성자:
sung hwan james         9/23/2015
내용:

비오 신부와 대담

-미사 동안 당신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수난 중에 겪으신 모든 것을 저도 겪습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피조물에게 가능한 방법으로
그 고통을 겪습니다.
그 모든 것은 저의 공로가 아니라
오로지 그분의 선하심 덕분입니다.

-미사 중 복음 말씀을 읽으실 때 왜 그렇게 자주 눈물을 흘리십니까?

하느님께서 당신 피조물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일이,
피조물들이 하느님께 반항하는 일이,
피조물들의 배은망덕과 불신앙 때문에
하느님께서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 일이
당신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습니까?

-성체를 봉헌할 때에는 왜 우십니까?

당신은 제게서 비밀을 뺏고 싶어하는군요. 좋습니다.
봉헌은 영혼이 모든 현세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영성체하실 때에도 고통을 받습니까?

가장 고통스럽지요.


-영성체 후에도 고통이 계속됩니까?

예, 그러나 그것은 사랑의 고통입니다.

-이 일치 안에서 예수님은 당신을 위로하십니까?

물론입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리는 일을 멈추지는 않습니다.

-성체성사 때 예수님을 영하면서 왜 눈물을 흘리십니까?

교회가 티없으신 동정녀의 품 안에서 말씀이 사람이 되심에 대해
말하면서, "당신은 동정녀의 품을 거절하지 않으셨다."고 외칠 때,
우리 지극히 하찮은 사람에 대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살 수 없다."
우리는 거룩한 사랑과 하느님께의 크나큰 경외심을 가지고
영성체에 임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File:
      

글쓰기

1398
균형-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11/2015
1595
1397
눈먼 이-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11/2015
1593
1396
목요일 복음을 읽으면서 사람들은 물을 것입니다.-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11/2015
1578
1395
사람들의 인기-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8/2015
1514
1394
9월 8일 복음묵상 sung hwan james
9/8/2015
1569
1392
9월 7일 복음묵상 sung hwan james
9/7/2015
1589
1391
귀먹고 말 더듬는 이-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6/2015
1677
1390
9월 6일 독서와 복음묵상 sung hwan james
9/6/2015
1621
1389
입을 다무는 훈련-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5/2015
1626
1388
그리스도의 화해-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5/2015
1578
1387
안식일-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4/2015
1658
1386
신랑과 머무는 날, 신랑을 빼앗기는 날-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4/2015
1570
1385
전통-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4/2015
1537
1384
용서-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4/2015
1508
1383
기쁜 소식 전하기-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9/1/2015
1520

Previous 10 Page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 121 | 122
Next 10 Page Last page



가톨릭 교회 교리서
30 “주님, 주님께서는 위대하시고 크게 기림직하옵시며 그 힘은 능하시고 그 지혜로우심은 헤아릴 길 없나이다.” 당신께서 내신 한 줌 창조물인 인간이 죽을 운명을 지녔으며 자신의 죄와 “당신께서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신다.”는 증거를 스스로 지닌 바로 그 인간이 당신을 기리려 하나이다. 당신의 한 줌 창조물에 지나지 않는 인간이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찬미하고자 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찬미하여 기쁨을 누리도록 인간을 일깨워 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위하여 저희를 내셨기에 주님 안에 쉬기까지는 저희 마음이 찹찹하지 않삽나이다.(성 아우구스티노 『고백록』 I,1,1)




장재명 파트리치오 신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m.blog.naver.com/amotedo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