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독서와 복음묵상: 
1.그날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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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고 자랑하던 저희의 나무가 잘려나가 그루터기만 남아 아픔이 있고 희망이 없는 자리에 주님의 영으로 처음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하시고, 당신의 것으로 태어나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고 당신의 나무로 자라나게 하소서. 그 나무에 새들이 깃들일 수 있고, 열매를 맺어 그 열매를 나누게 하소서. 아멘!
제가 자랑하던 나무가 잘려 나가야 처음서부터 다시 그분의 햇순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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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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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은 많이 아는것과 많이 지켜야하는 것들에 집중하고 열성을 보이지만, 철부지들은(제자들은) 예수님의 짧은 한 말씀에도('나를 따르라') 당신께서 가시는 길을 따라 걸어가려는 열성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