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2월 10일 독서 묵상
작성자:
sung hwan james         12/10/2015
내용:
12월 10일 독서 묵상:
1.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
하느님께서 저희를 자녀로 삼으시어 아버지로 부를 수 있도록 해주셔서, 당신이 저희의 창조주이시고 저희는 피조물이라는 엄청난 차이를 잊어버리고 하느님께 건방을 떨때가 있습니다.
.
2.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
송봉모 토마스 신부님의 말씀:
제가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주했던 말이 성경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이 365번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왜 365번 주님께서 두려워 하지 말라고 했는가 ? 일년은 365일이니까, 매일 같이
그 말을 들려주면서 우리가 기쁨속에 살아가도록…
그런데 지금은 다른식으로 얘기합니다.
왜 매일같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는가? 두려움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거부하거든요.
우리가 두려움 때문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거부하거든요.
가장 큰 장애, 하느님 나라 건설에서 가장 큰 장애가 바로 두려움이거든요.
베드로가 예수님을 앞에 두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거든요, 두려움 때문에!
그런데 그 두려움이 우리에게 매일같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님께서 365번
성경책에서 두려워 하지말라고 당신께서 그런 말씀을 들려주어야 만해요.
그래야 비로서 하늘나라 건설을 위해서 일할 수 있으니까요.
이집트를 탈출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국 두 명을 빼고 한 명도 못들어 갔습니다.
두려움때문에.
두려움때문에 하느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매일같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는 그분의 마음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헤아리면서 우리가 의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그 무엇에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죠. 모든건 다 모두 변하잖아요. 대데레사 말마따나요. 오로지 남는건 그분밖에 없는데요. 그런데도 우리는 두려움 앞에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
3. 저의 아들이 전날 숙제하고, 게임하고, 인터넷하고 음악듣고 영화보고... 오늘 아침 늦잠을 자서 통학버스를 놓쳤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벌써 제 입에서 분노의 잔소리가 터져 나왔겠지만, 자비의 희년을 살기위해 가정에서부터 제가 먼저 변하려고 노력하기 위해 화가 치밀어 오르는것을 참고, 아이에게 퀘사디아와 베이컨을 요리해주고 차로 데려다 주면서 차안에서 같이 아침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떻게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묻고 그리고 요즘 세상에는 너무 너무 재미있는게 많다고 드라마, 영화 , 음악, 게임, 인터넷... 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이 모든것들이 지나치면 악의 유혹을 받는것이라고, 죄를 짓는것도 아닌데라고 말할 수 도 있지만 에 세상것에 너무 지나치면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 그분께 말씀 드리는 시간, 그분께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에 분명하게 그것은 하느님으로 향해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는 악의 유혹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참지 못하였다면 분노와 짜증의 시간 그리고 아들과 나의 분열이 되었을 그 시간이 그분의 인도로 이번은 저희를 서로 살피고 그분을 향해서 다시 서고, 걸어가려고 하려는 의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다음번도 부탁드립니다!
 
다운로드 File:
      

글쓰기

1609
잘 산다는 것의 의미-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20/2015
1676
1608
진실을 분별하기-Facebook에 Jinwoo Ma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19/2015
1646
1607
위선자- Facebook에 Jinwoo Ma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19/2015
1641
1606
공소 선교 체험기-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19/2015
1734
1605
12월 19일 독서와 복음묵상 sung hwan james
12/19/2015
1683
1604
12월 18일 복음묵상 sung hwan james
12/18/2015
1669
1603
왜 그리스도를 모르는가?-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묵상 sung hwan james
12/18/2015
1719
1602
행복한 나라-Facebook 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15/2015
1752
1601
사제 직무 평가제 - 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14/2015
1660
1600
회개 - 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14/2015
1624
1599
나도 대답하지 않겠다 - 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 sung hwan james
12/14/2015
1621
1598
12월 11일 복음묵상 sung hwan james
12/11/2015
1687
1597
12월 10일 독서 묵상 sung hwan james
12/10/2015
1741
1596
쉼이되는 사람- Facebook 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sung hwan james
12/9/2015
1655
1595
폭력과 불의 그리고 죄 sung hwan james
12/8/2015
1588

Previous 10 Page
99 | 100 |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Next 10 Page Last page



가톨릭 교회 교리서
227 신앙은 역경 가운데서도 하느님을 신뢰하게 한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 무엇에도 너 흔들리지 말며 그 무엇에도 너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 하느님께서만 변치 않으신다. 인내는 모든 것을 얻는다. 하느님을 가진 자는 부족함이 없으니 하느님만으로 충분하다.”(예수의 성녀 데레사 『시집』 9)




장재명 파트리치오 신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m.blog.naver.com/amotedo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