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복음묵상:‘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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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피리를 불면 너희는 꼭 춤을 추어야하고, 우리가 곡을 하면 너희는 반드시 가슴을 쳐야 너희는 우리편이야' 라는 사상을 가진 이들은 예언자와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엔 관심이 없고 사람들이 하는 행동에 관심을 두고 꼬투리를 잡습니다. 왜냐하면 예언자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들에겐 거슬리고 그 생명의 말씀에 맞추어 살아가는데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언자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까지도 자기들의 입맛에 맞추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그리스도인들도 예언자와 예수님의 지혜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저희의 삶으로 일구어 내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