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독서와 복음묵상:
1.“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 온 땅에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다.” 그 외치는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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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외치는 찬양의 외침입니다.
저희들 또한 이 땅 지상에서, 또 나중에 천상에서 외칠 찬양의 외침입니다. 외움이 아닌, 반복이 아닌 마음 저희 마음 가득한 찬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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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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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가시고, 행하시고, 말씀하시고 싶은곳에 당신을 대신해서 가주었으면 하시는 당신의 저희를 향한 말씀이시고, 저희에겐 당신의 말씀을 살아갈 도전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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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하느님의 은총이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나 그들이나, 우리 모두 이렇게 선포하고 있으며 여러분도 이렇게 믿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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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오로께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분의 말씀을 통해 변화되시고 그 은총을 전해주시고 선포하십니다. 사실 그분은 예수님의 말씀을 처음 듣던 그날 그분께서는 사흘 동안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며 당신에게 전해진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집중하시며 당신의 삶을 되돌아 보시며 결심을 하십니다. 그 결심이 사도 바오로께서 평생을 걸어가신 길입니다. 저희 또한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은총의 말씀을 듣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시는 그 말씀을 온전히 끌어안고 결심까지 이어지고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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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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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토마스 신부님의 말씀:
제가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주했던 말이 성경에서 '두려워 하지말라'라는 말이 365번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왜 365번 주님께서 두려워 하지 말라고 했는가 ? 일년은 365일이니까, 매일 같이
그 말을 들려주면서 우리가 기쁨속에 살아가도록…
그런데 지금은 다른식으로 얘기합니다.
왜 매일같이 두려워 하지말라고 했는가? 두려움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거부하거든요.
우리가 두려움때문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거부하거든요.
가장 큰 장애, 하느님 나라 건설에서 가장 큰 장애가 바로 두려움이거든요.
베드로가 예수님을 앞에 두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거든요, 두려움 때문에.
그런데 그 두려움이 우리에게 매일같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님께서 365번
성경책에서 두려워 하지말라고 당신께서 그런 말씀을 들려주어야 만해요.
그래야 비로서 하늘나라 건설을 위해서 일할 수 있으니까요.
이집트를 탈출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국 두 명을 빼고 한 명도 못들어 갔습니다.
두려움때문에.
두려움때문에 하느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매일같이 두려워 하지말라고 하시는 그분의 마음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헤아리면서 우리가 의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그 무엇에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죠. 모든건 다 모두 변하잖아요. 대데레사 말마따나요. 오로지 남는건 그분밖에 없는데요. 그런데도 우리는 두려움 앞에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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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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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못자고 밤을 새가며 일한것이 모두 허탕인데다가 그 다음 날을 위해 그물 손질까지해야하고 너무 졸려 빨리 일을 마치고 집에가서 눈 좀 부치려하는데(대~~~박)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뭔가 요구를 하네.
그분 말씀의 가르침을 군중과 같이 다 들은 후 힘들어 죽겠는데 뭔가를 또 시키네. 근데 이번 말씀은 나와 부딪친다. 내 생각 ,경험과 지식을 다 접으라 하시네. 그래도 할 말은 해야지.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대~~~~~박!!! 그물이 터질 지경으로 물고기가 잡히네!!!!!!
와~우! 이 많은 물고기를 갖다가 팔면 돈이$$$$.
근데 이분이 또 뭔가 요구하시네. 앞으로 사람을 낚을것이라고....
전혀 이해가 안가는 말이네. 또 내 생각과 지식을 접습니다. 당신을 따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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