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십자가 없는 신앙생활-Facebook 에 하느님 사랑에서 퍼옴
작성자:
sung hwan james         4/6/2016
내용:

십자가 없는 신앙생활


주는 것은 싫어하고 
받는 것만 좋아하며
하는 것은 싫어하고 
하지마라는 것은 좋아하며 
지는 짐은 싫어하고 
지워주려고만 하는구나.

모든 걸 자유라고 외치면서 
방종의 길 가며, 
입으로는 뜨거운데 가슴은 냉랭하다. 

자존심은 찾으면서
자만심으로 가득차고, 
손님으로 살면서도 주인행세 하려하고, 
구경꾼으로 팔짱끼고 있으면서, 
불이익이 있을 때는 슬그머니 빠지고 
이익이 있을 때는 슬그머니 끼어든다.

열매는 하나 없이 잎만 무성해도 
봄과 여름에는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가을이 되면 열매 없는 나무요 
쭉정이 였음이 
남김없이 나타나고 마는 것을

희생 없는 사랑이 
어찌 참 사랑 이겠으며 
책임 없는 삶이 
어찌 진실하다 할 수 있으랴 
삶은 보이는 전시가 아니라 
보여지는 행동이며 실천인 것을 

십자가 없는 신앙은 
삶을 변화시킬 수 없고
십자가 없는 믿음은 
역사를 바꿀 수 없는 것을. 
우뚝 솟은 저 십자가 
오늘도 절절이 외치는데
듣는 이 찾지 못하고 
대답 없는 메아리만 
허공에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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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242 교회는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성자께서 성부와 “한 본체”이심을 고백하였다. 곧 성자께서는 성부와 함께 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열린 제2차 공의회에서는 니케아 신경에 포함된 이러한 표현을 그대로 지켜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이신 분”이라고 고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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