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복음묵상: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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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 말씀을 보면 누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지 보게 됩니다. 마태오는 예수님을 따르라는 말씀을 듣고 따랐으며, 자신의 집에 그리스도의 불을 켰으며, 다른 이들이 그 빛을 보게 하고, 그 말씀을 듣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리사이들의 눈에 그는 죄인입니다.
바리사이들은 율법에 관련된 죄를 보고 말하기에 자신들은 죄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안식일을 지키는것도 율법이기에 그분의 말씀을 통해 사랑과 자비를 얻고 실천하기 위함이 아니라, 빠지면 죄니까 참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는 미사에 빠지면 죄이기에, 고백성사 보기 싫어서 미사에 참석하고, 사랑과 자비의 실천에 둔감한 오늘날의 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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