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타이르기-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작성자:
sung hwan james         8/13/2014
내용:

타이르기

“너는 저 도성 가운데로, 예루살렘 가운데로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서 저질러지는 그 모든 역겨운 짓 때문에 탄식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해 놓아라.” 
그분께서는 또 내가 듣는 앞에서 다른 이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 사람의 뒤를 따라 도성을 돌아다니며 쳐 죽여라. 동정하지도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마라. 늙은이도 젊은이도, 처녀도 어린아이도 아낙네도 다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건드리지 마라. 내 성전에서부터 시작하여라.”(에제9,4-6)

탄식하고 계십니까? 돈 만 밝히는 신앙인을... 탄식하고 계십니까? 자신의 욕구를 신으로 삼는 이들을... 탄식하고 계십니까?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는 이들을... 탄식하고 계십니까? 올바른 가르침을 제쳐두고 이상한 가르침에 빠져 있는 이들을... 탄식하고 계시는지요? 아니면 그들과 별 차이 없이 잘 어울리고 계시는지요?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는 그들에게 타이르기를 포기한 걸까요?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마태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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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226 유일하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은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해서 그것이 하느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 것이면 선용하고 하느님께 등을 돌리게 하는 것이면 멀리하도록 해 준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거두어 가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께 가까이 가게 하는 모든 것을 주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께 온전히 바치기 위하여 저 자신을 버리게 하소서.”(플뤼에의 성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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