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가 얻어 만나게 될 것들-Facebook에 jinwoo ma 신부님의 글
작성자:
sung hwan james         8/25/2014
내용:
우리가 얻어 만나게 될 것들

우리의 인생길은 어디로 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뚜렷한 두 방향이 존재합니다. 선과 악이지요. 마치 쇳가루가 자석에 들어붙듯이 사람들은 자신 안에 깊이 간직한 힘을 따라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리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가속도를 더하게 되지요. 그리고는 거기에 들어붙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숨어있는 방향은 언뜻 그 실체를 파악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사실 우리는 일상 안에서 매일같이 그 방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 잠시나마 마치 돈과는 상관 없다는 듯이 살아갈 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돈이 모이는 곳에 발을 들이게 되어 있고,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곳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권력도 마찬가지구요. 이러한 지향성을 수많은 사람들은 이미 드러내고 있는 셈입니다. 이들은 달콤한 맛과 향을 찾아서 떠나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다른 방향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선, 진리, 정의’를 찾아 걸어가기 시작하는 사람들이지요. 그리고 보통은 그들이 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시밭길이고 위험하고 힘든 길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것들을 무릅쓰고 걸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그들의 마음 속에는 이미 좋은 씨앗, 좋은 원동력이 들어있고 그것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저마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됩니다.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린 것의 실체를 얻어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저는 마지막에 웃을 사람들이 누구인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세상에서 누릴 것을 다 누린 자들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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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227 신앙은 역경 가운데서도 하느님을 신뢰하게 한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 무엇에도 너 흔들리지 말며 그 무엇에도 너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 하느님께서만 변치 않으신다. 인내는 모든 것을 얻는다. 하느님을 가진 자는 부족함이 없으니 하느님만으로 충분하다.”(예수의 성녀 데레사 『시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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