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때로 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을 '학문'과 '연구'라는 이름으로 끌어냅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론화하고는 책 속에 가둬 두고는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아이의 미소나 길가의 풀꽃은 책 속에 가둬둘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당장 누려야 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성하고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도록 도와 주며 그러한 생활로 그들을 이끌고 가르쳐서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하는 모든 노력을 한데 일컬어 일찍이 ‘교리교육’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