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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백인대장은 피을흘리며 넘어지신 예수가 골고다 언덕까지 오르지 못할것을
알고 십자가을 다른 사람에 지게 합니다.
북 아프리카 키레네[Cyrene]에서 살다온 시몬이 두 아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왔다가
강제로 십자가을 지게 됩니다.
그는 "나는 죄가 없소, 나는 십자가와는 상관없는 사람이요"하고 완강히 저항했으나,
세상을 다 끌어 앉을듯한 예수님의 눈빛을 본 시몬은 마음을 바꾸어
"나는 그를 기꺼히 돕겠소"하고 예수님 십자가 지는 일에 충실헀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의 십자가을 처음 지게된 특권을 부여받았고, 예수의 마지막 생애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게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로인하여 예수님은 유다인 사마리아인 뿐만아리라, 온 인류을 구원하시는
메시야가 되셨습니다.
사도행전 6장9 키레네 사람과 알렉산드리아인들
히브리서13장1-3
주변의 형제들을 꾸준이 사랑하십시요. 그리고 나그네 대접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요.
나그네을 대접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천사을 대접하게 됩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도 그분들의 십정으로 그들을 기억하고,
학대받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도 같이 학대받고있는 심정으로
그분들을 도우는데 주저 마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