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현재 미동북부의 코로나19가 한국에서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트렌톤 교구의 지침과 동북부 한인성당의 조치를 참고하여, 이튼타운 한인성당 신자들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1.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거나, 비슷한 증상을 느끼는 신자들은 미사나 교회 모임에 참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일미사의 경우, 주일 당일 미사 독서와 복음 봉독, 묵주기도, 십자가의 길로 주일미사 참례의 의무를 대신합니다.
2. 미사를 제외한 본당 내, 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단체와 구역 모임의 자제를 권고합니다. 특히 주일학교, 성심회 모임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금지합니다.
3. 성전에 들어오실 때 입구에 준비된 손소독제를 반드시 사용하시고, 평화의 인사를 비롯한 모든 인사에서 신체접촉(악수나 포옹 등)을 금지합니다.
4. 성체를 모실 때에는 혀가 아닌 손으로 받아모시기 바랍니다.
5. 미사 중 성가를 부르지 않으며, 입당송은 해설자가 말로, 퇴장은 침묵 속에서 합니다.
6. 미사 후 친교실에서의 식사나 다과를 금지합니다.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인 만큼 모든 신자들이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3월 5일 이영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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