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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황 베네딕토 16세 전교주일 담화 |
작성자: |
유제국 임마누엘 10/19/2007 |
내용: |
 "신자 스스로가 선교의 주인공"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0월 21일 전교주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 “모든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세례 받은 이가 세상 끝까지 당신의 나라를 선포하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이 보편되다는 것을 더 잘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각자의 잠재력과 은사를 최대한 활용하여 선교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했다.
교황은 만민 선교를 위한 교회들의 협력을 촉진하고 장려한 비오 12세의 회칙 ‘신앙의 선물’(Fidei Donum) 반포 50주년을 맞아 ‘온 세상을 위한 모든 교회’를 주제로 발표한 이 담화에서 “모든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본래 선교적이고, 바로 그 토대는 주님을 향한 신자들의 사랑의 척도인 복음화의 용기”라고 역설하고 “신자들에게 선교는 더 이상 단순히 복음화 활동에 협력하는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주인공이고 공동 책임자로 인식하는 문제”라며 선교 활동에서 견지해야 할 책임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교황은 “전교주일을 통해 선교에 대한 더 깊은 인식을 도모하고, 우리 시대에 복음 전파를 위하여 교회간 협력을 증진하고 새로운 선교사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영적 여정과 교육 여정을 함께 일구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요청하고 “우리 모두 삶의 모든 순간마다 주님을 증언하라고 주님께서 보내신 선교사라는 것을 깨닫길” 기원했다.
기사입력일 : 2007-10-21
http://www.catholictimes.org/news/news_view.cath?seq=3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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