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중에 제일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부활이었습니다. 아니, 아직도 어쩌면 부활이라는 두 글자 앞에 자신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사도신경의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라는 부분을 욀때는 정말 100% 자신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구원과 부활은 생물학적인 의미가 아니고, 깨달음이라고 생각하니 그 의미가 다시 와닿습니다. 우리가 새사람이 될때 새로 태어난다고 하듯, 우리가 주님안에서 겸손하게 깨달음과 진리를 청하면, sooner or later 우리는 새로 태어나 부활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짧은 인생 경험, 그 보다 더 짧은 신앙 생활이 전부인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이 겸손하게 깨달음을 구하는 것 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8 그리스어 ‘쉼볼론’Symbolon은 깨뜨린 물건의 반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신원의 증표로 제시되던 것이다. 제시된 물건을 나머지 반쪽과 맞추어 보아 그것을 가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은 신앙인들 사이의 확인과 일치의 표시였다. 그리고 ‘쉼볼론’은 요약, 전서 또는 종합을 의미한다. ‘신경’은 신앙의 중요한 진리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은 교리교육의 첫째 기준이며 근본 기준이다.
re: [광순생각] "새로 태어난다" 았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