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ontown Korean Catholic Church

제목:	안나 할머니 Two - 김 명옥 로사리아
작성자:	김 재익 프란치스코 5/4/2010
내용:	글 쓴이: 김 명옥 로사리아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 아침 미사 마치고 신부님과 함께 이튼타운 구역 할머님들과 마리아 자매님이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안나 할머님 병실에 다녀왔습니다 면회시간은 12시부터라고 했는데 한 번에 두명만 들어 갈수 있다고 ... 신부님과 함께 간 저희는 11시에 도착했고 7명이나 되는데 함께 들어가도 좋다고 대신 조용히 하라고.. 안내 데스크에 계시던분 이름이 뭐였더라... 신부님께 아주 정중하고 깍듯이.... 역시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짱이였어요... 기도 마치고 김 오틸리아와 이 카타리나 자매님께 자리를 내드리고 건물 밖으로 나오니 허 카티리나 자매님이 부군과 함께 다음 순서 기다리시고 계신듯 했어요. 너무 순수 하신 분들 이라고....정말 두명만 들어 갈수 있다고.... 병실에 들어선 순간 .... 혼자 사시던 분이라 ..... 지금까지도 .... 그러나 현세에서 홀대 받고 멸시 받는 자는 천국에서 귀하게 된다고 했던가요 어느 성경 구절인지는 기억 못하지만...뭐 비슷한 ..... 이래서 나이롱 신자임을 인정하고.... 그러나 순간 혼자이신 저희 고모님이 생각 나는건 뭐죠? 저 역시 혼자 살면서 결코 혼자가 아니지만 항상 주님이 함께 하시니까요 만약 제가 신앙이 없었다면 .... 누군가 저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 줄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게 허락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튼타운 형제님 자매님 사랑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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