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오늘(8월 17일) 주일학교 아이들이

여름캠프를 떠났습니다. YMCA 로...

그동안의 캠프는 야영장에서 주로 있었고 재작년부터

분도 수도원에서 캠프를 했었지요.

하지만, 계속 같은 장소를 가는 것도 아이들에게 지겨울 것이

고 또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지겨울 것 

같은데 다행히 또 새로운 곳을 발견했습니다.

(재작년에 뉴왁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좋아하

였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해는 또 어떨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 곳에서는 자체 프로그램도 있고 여러 가지

시설도 좋다고 하니 일단은 안심이 됩니다.

해마다 제가 주일학교 캠프를 같이 갔는데 올 해는 혼배 미사

와 누가 본당 방문을 하기로 되어 있어서 같이 가는 것을

보류했는데  본당 방문이 미루어져서 같이 갈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그리고 아이들이 보람있는 시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교우분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일단 내일 오후에 방문해서 같이 저녁 먹고 미사 봉헌

하고 밤에 돌아 올 계획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하던 일을 멈추시고 

바로 주모경 한 번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로사리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