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구암송 2/4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르코 64
작성자:
이훈희 하비에르 2/4/2009
내용: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르코 6:4>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그분을 못 마땅하게 여겼습니다.
우리 역시 성당의 믿음의 형제들로 부터 배척되고 무시되는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되어 냉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라고 하더라"는 말로 이웃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내가 심판하고 단죄합니다. 내가 들은 이야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한 말, 내가 옯긴 말 때문에 내 이웃이 상처 받고 또 모함을 받는 일이 없는지
내가 한 말로 냉담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는지 생각해봅시다.
사람에 대한 편견, 선입견의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사랑하면 상대방의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인간은 허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히브리서 12:14 >
우리는 우리 자신을 채칙질하고 그 것을 견디어 내야 합니다.
우리가 아웃을 심판하고 단죄해서는 안 됩니다.
거룩하게 살도록 힘쓸 떄 우리는 주님을 닮게 됩니다.
영성의 샘
"하느님의 은총은 세례를 받은 이 사람들을 예전과는 다른 사람을 만들어 내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은총은 이들의 본성을 다르게 만들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의지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은총은 추잡한 모습을 한 악을 버리고 아름답고 영광된 선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예전의 것을 모두 잊어버립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시민과 같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시다. 우리 안에 사시는 분의 품위에 맞게 말하고 행동합시다."(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