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복음묵상:“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1. 철부지들은 따져보거나, 계산하거나, 머리를 굴려보거나 하지않고 행동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신 말씀을 실천하는데 저는 얼마나 이리저리
따져보는지
.
2.예수님의 제자들과 율법 학자,바리사이들....
이들 모두는 예수님을 만났고, 말씀을 들었고,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받은 은총에 대한서는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입니다.
당신을 따르는데 정말 필요한 것은…..
.
3. 어느 신부님의 말씀에서 어린 꼬마 소녀가(영적으로 무언가를 더 느끼는
능력을 지닌) 처음으로 부모님과 성당에 갔는데, 그 아이가 기쁨을 느끼고
그 표출로 성당안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어느 신자분이 화를 내며 저지 시켰다는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 적어봅니다.
나는 아버지의 집에가면 무얼 느끼며 서 있는지….
기도와 미사가, 배우고 읽는 교리와 말씀이…. 지식과 양을 추구하는지….
아님 당신께서 이끄시는 방향으로 서있게하고 걸어갈 힘과 용기를
주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