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복음묵상:

1. “깨어 있어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
주님께서 주신 은총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주님께서 나에게 맡기신것을 제때에 나누는것이 슬기로운 종입니다.
.
2. “깨어 있어라…."
깨어 있는 사람과 잠자는 사람.
깨어있는 사람은 움직일 수 있고, 잠자는 사람은 뒤척거릴 수 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사랑할 수 있고, 잠자는 사람은 꿈속에서 사랑할 수 있다.
깨어있는 사람은 양식을 먹을 수 있고, 잠자는 사람은 먹으라 깨우면 신경질 낸다.
깨어있는 사람은 볼 수 있고, 잠자는 사람은 뭔일이 일어나도 못본다.
깨어있는 사람.... 잠자는 사람....
이 둘의 공통점은 숨쉬고 살아있다는 것.
주님! 깨워주십시오. 아멘!!!
.
3.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깨어 있어라...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 그래야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에 다니고 나중에 편안히 산다…..' 라며 자식의 미래를 걱정해주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얘기해 줍니다.
하느님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깨어 있어라...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