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복음묵상:'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1.신앙의 어두운 시기.... 그분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셔서 더 이상 만날수 없는분이 되었다. 그 분을 다시 살아서 만나리라는 어떤한 희망도 없는 깊고 깊은 슬픔과 절망속에서 아직도 어두울 때에 죽어계신 분이라도 만나러 신앙은 움직인다. 그 분께서 부활하셔서 내 앞에 계시지만 신앙은 그 분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으로 신앙은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그분을 삶속에서 뵙는다.(2013) 2. 어쩌면 그리스도의 부재라 생각되는곳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는 곳입니다.
영성의 샘
"하느님의 은총은 세례를 받은 이 사람들을 예전과는 다른 사람을 만들어 내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은총은 이들의 본성을 다르게 만들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의지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은총은 추잡한 모습을 한 악을 버리고 아름답고 영광된 선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예전의 것을 모두 잊어버립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시민과 같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시다. 우리 안에 사시는 분의 품위에 맞게 말하고 행동합시다."(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