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복음묵상
작성자:
sung hwan james         6/17/2016
내용:

복음묵상:

1.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

저희가 청하는것이 욕심인지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아버지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저희의 육신이 살아가는데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 

하고 걱정하지 않게 잘 챙겨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가 정말로 청해야 하는 것을, 정말로 저희가 바래야 하는 것을 기도하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2.”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

'빈말' 대해서 찾아보면 실질적인 뜻을 담지 않고 그냥 또는 뜻이 있기보다는 의례하는 , 예를 들어 ' 먹었어?" "식사하셨어요?" 라고 나옵니다.

기도를 하다보면 사람들을 의식할 때가 있고, 예식에 참여하다 보면 그냥 습관처럼 참여하게 때가 있고, 매일하는 기도도 그냥 안하면 찝찝해서 아니면 허전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호경, 모든 기도를 시작하기전 성호경을 긋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를 시작하는데, 기도가 짧아서 그런지 아니면 습관이 되어버린건지 

생각없이 빨리 성호를 긋고, 마음에서도 그분들을 잊어버리고 성호를 긋습니다.

성가도 그분께 향한 마음없이 부를 때가 있습니다

기계를 통해서 나오는 음악엔 그분께 향하는 마음이 담아져 있지 않기에

나도 기계를 닮을 있습니다.

 

3.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내가 가진 재물, 재능(탈렌트), 시간.... 그분께서 나에게 허락해 주신 것들을 나만을 위하여 쓰려 하지 마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어느 부자가 간절한 기도 끝에 자신이 가진 금덩어리를 죽어서 하늘 나라에 가져 있게 되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금덩어리를 들고 힘들게 하늘 나라의 길을 걸어가는 도중에 베드로 성인을 만났습니다. 베드로 성인이 부자를 쳐다보며 하는 ...."아니, 아스팔트를 잔뜩들고 하세요 ?”(어느 신부님에게서 들은것 ?)

 

예수님은 진정 우리가 원한다면 정말로 정말로 하늘 나라에 보물을 쌓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음은 정말 어느 보물에 관심이 있는지....

‘부러우면 지는건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부러워 하는곳에 제 마음이 가 있는곳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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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239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신앙의 언어는 주로 두 가지 측면을 가리킨다. 먼저 하느님께서는 만물의 근원이시고 초월적인 권위를 지니셨으며 동시에 당신의 모든 자녀를 자비와 사랑으로 보살피신다는 점이다. 하느님의 부성은 또한 모성의 모습으로 표현될 수도 있는데 이는 하느님의 내재성 그리고 하느님과 당신 피조물 사이의 친밀성에 더 주목하여 가리키는 것이다. 이처럼 신앙의 언어도 부모들에 대한 인간적 경험에서 도움을 얻는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은 인간인 부모들이 그릇될 수도 있으며 부성과 모성의 모습을 왜곡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성별을 초월하신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분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하느님이시다. 그분은 인간적인 부성과 모성의 근원이며 척도이시면서도 이를 초월하신다. 아무도 하느님 ‘아버지’와 같은 아버지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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