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독서와 복음묵상:

1.그리고 자기들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일 따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함으로써 자기들이 본향을 찾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실상 그들은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라고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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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육신은 우리는 이 세상의 이방인, 나그네가 아니라고 말하며 이 세상을 갈망하고 이 곳에서 총력을 다 하라 말하고, 저희들 영혼은 이 세상은 지나가는 곳이라고, 저 세상이 저희들 본향이라고 그곳을 바라보고 찾아가길 원합니다.

저희들이 어디를 갈망하고 걸어가고 있는지는 당신께서 더 잘 아시지만, 저희들도 저희가 맺는 열매를 보고 압니다.

2.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사악을 바쳤습니다.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외아들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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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저희들도 저희의 삶 안에서 당신 앞에서, 이웃 앞에서 믿음에 대한 시험을 받습니다.

믿음, 사랑, 자비, 용서, 온유, 친절, 인내… 에 대한 시험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시험을 통해서, 엄청나게 힘들지만 삶에서 저희를 믿음으로 봉헌할 줄 알게 하소서, 아멘.

3.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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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육적인 몸이 깨어 있음을 아는 것은 그와 관련되어 일하고 살아가고 움직일 때이고, 

내 영혼이 깨어 있음을 아는 것은  그분의 말씀으로,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일하고 살아갈 때가 아닌가 묵상합니다.

육에 관련된 것들에 대한 욕심을 잠 재울때, 영적으로 더욱 눈이 뜨지 않나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