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독서와 복음묵상:

1.“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배를 불리고 속을 채워라.” 그리하여 내가 그것을 먹으니 꿀처럼 입에 달았다. 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가서 그들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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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말씀을 먹는것, 맨 처음엔 그 맛을 모릅니다. 맛이 없으니 잘 찾지 않거나 그냥 생각없이 먹습니다. 그러나 자주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먹게되면, 그 맛을 알게되고, 꿀처럼 느껴져 또 찾게 되고, 그분의 은총으로 그 말씀을 소화를 시킬줄 알게되고, 소화를 시킨 그 말씀에서 힘을 얻어 삶에서 드러내게 됩니다.

2.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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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큽니까?’라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그 질문에 먼저 누가 큰가를 말씀 안 하시고,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아예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라고 대답하십니다.

어린이들은 돈 벌 걱정을 안 합니다. 음식이 떨어질까 하고 걱정을 안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있는 것이 좋고, 그 집에 함께 사는것이 좋고, 같이 음식을 나누기에 좋고, 이때는 부모님 말씀이 법이고, 자기 부모님이 제일 커 보이고, 힘세 보이고, 제일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시고, 그분들에게서 사랑을 느끼고, 나를 어루 만져 주시는 분이시고, 다친데를치유해 주는… 모든것인 분으로 느끼는 이들이 어린이입니다.

3.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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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어버린 양도 하느님의 작은 힘 없는 어린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작은 이들을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닌데, 

저희들은 세상의 잣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넌 죄를 지었으니, 넌 나에게 큰 잘못을 했으니, 어디서 건방지게, 넌 죽어도 싸…’라고 용서를 못 하고, 가출한 이가 다시는 집으로 못 들어오게 막아버리고, 난 너와 다르다며 업신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