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복음묵상: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
잃었던 양을 다시 되찾은 기쁨을 말씀 하십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기에 찾는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소중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찾아 나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찾는 수고를 하지 않았으면 기쁨도 오지 않습니다. 되찾은 후에는 기쁨이 있지만 그전엔 근심과 걱정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양은 단순히 미사를 나오고 안 나오고를 떠나서, 그분 모든 말씀이 저희들의 삶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삶이 잃어버린 양이라 생각하고, 잃머버린 은전은 주인의 손에서 은전으로써의 값어치를, 탈렌트를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 잃어버린 은전이라 묵상합니다.
저희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모인 레지오 단원들은 오늘 말씀에서 그분께서 엄청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찾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기에 기쁨이 있었음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그분께서는 그 기쁨을 저희와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