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묵상: 1.“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니라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아시리아는 저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않으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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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를 통하여 저희가 죄악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에서 말씀을 받아 들이고 주님께 돌아가는 길을 말씀하십니다.

힘센것에 의지하려 들고, 저희 손으로 만든 것들에 의지하려 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지는 길이며, 형식에 의한 번제물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번제물을 드리려 하는 것이 그분을 향하고 이웃을 향하려는 움직임의 시작이며 그분께 돌아가는 길이라 말씀하십니다.

2.“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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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크고 중요하고 첫째가는 것으로 여기시는 것을 저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이 크고 중요하고 첫째가는 것이 저희 그리스도인들에게 정말로 크게 중요하고 첫째가는 계명인지…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을, 뜻을 이루시며 첫째 계명의 모범을 저희에게 보이셨습니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둘째 계명의 모범을 보이시려 당신을 온전히 저희에게 내 주시며 사랑해 주십니다.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첫째와 둘째 계명.

나는 주님의 말씀과 뜻을 내 삶에서 어떻게 드러내는지, 영육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나에게 다가 오기를 기다리는지 아님 내가 찾아 가는지, 나의 작은 교회인 가정은 가진것을 (말씀, 시간, 재능, 재물…) 나만을 위해 사용하는지 아님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 함께 나누는지, 내가 속한 본당 또한 가진것을 나누는지 아님 자신들을 위해 다 사용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