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묵상:

1.“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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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만을 잘 지키는 그리스도인을 만들기 위해 그분께서 목숨을 바치시지 않았음을 알고, 그분께서 정말로 무엇에 괴로워 하시고 아파하시는지에 대해 여전히 잠들어 있고, 쉬고 있는 상태에서 깨어나기 위해 그분과의 관계를 더욱 진정하게 맺는 주간입니다.

제자의 귀를 가지려는 이는 생명의 말씀으로 제자의 삶을 살아가려하고, 제자의 혀를 가지려는 이는 말씀으로 단죄나 심판을 하지 않고, 한 걸음씩 그분께 나아가는데 지친이들을 말씀으로 격려하고 다시 일어나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기도하며 말씀을 듣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마음도 유다처럼 언제든지 세상것과 주님을 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기도하며 말씀을 듣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도 생각으론 신앙을 살아가지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면 말씀을 버리고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모두 스승님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저는 결코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