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춸 29일 복음묵상:"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부와 권력과 명예를 지키기위해 바른소리를 하던 예언자를 없애버린다.
그것이 그들의 가장 큰 소원이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방금 베어서 아직도 쟁반에 피가흐르는 예언자의 머리를 가져간다. 그 둘은 자신들의 잔인함은 뒤로한 체 얼마나 기뻐했을까.....
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 남들에게는 아이를 지우지말고 낳으라고 얘기하며 기도하면서, 내 자신은 아내에게 셋째가 들어서지 않았을까
고민하며, 임신했으면 어떻하지... 이민은 가야하고 능력은 안되고 지워야하나 신앙인으로써는 해서는 안되고...
몇 주 동안 내 안에 숨어 있는 괴물이 꿈틀거렸다.
주님 나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당신의 바른 말씀을 듣는 용기를 주소서, 아멘
(2013)
2. 올바른 소리를 올바르게 말한다는 것…. 참 힘든 일이다.
사랑과 용기와 지혜가 필요로해서 그런가 ? 아니면 두려움 때문인가 ?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어두움 앞에서 당신의 빛을 드러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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