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제 식사전 기도는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을 통하여 얻어지는 에너지가 당신과 이웃을 향하여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가 되게하소서' 이었는데, 올해초에 있었던 미 동북부 성령 피정의 말씀을 전해 듣고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을
통하여 무슨 일을 하던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에 에너지가 되게하소서' 라고
기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밥 먹는 일조차도 당신을 위한 일이된다는 묵상을 해 봅니다.
영성의 샘
"무엇보다도 마음의 순수함을 언제나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육체적 감각의 즐거움을 포기함으로써 그대 자신에게로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감각적인 충동들과 세속적 표상들에는 가능한 한 마음의 문을 닫아 걸어야 합니다. 마음의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은 영적 삶을 위한 모든 수련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노력하여 도달해야 할 목표이고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노력한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항상 다시 받는 보상입니다."(복자 하인리히 소이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