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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화요일 복음묵상: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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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씀은 이 세상의 어려움과 유혹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 하는 이들에게 도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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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신부님이 하신 말씀을 정확히는 못 옮기고 생각나는 대로 그 뜻을 전합니다.
만약 38년된 병자가 태어나자마자 아펐다면 38살이 되도록 움직이지 못하였고,
10살부터 아펐다면 48살이 되도록 아퍼 누워 있는 것입니다.
일주일만 꼼짝않고 근육을 안써도 걷기가 어려울텐데, 자그마치 38년동안
근육을 못쓴 그에게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는 말씀은 그에게
도전의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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