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뉴저지 맘모스와 오션 카운티가 물 사용을 제한할 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이 지역 상수도 공급 업체인 뉴저지 아메리카 워터사는 5일 두 카운티의 주민들에게 세차와 정원 스프링클러 등 야외 물 사용을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저지의 지난달 강수량은 1.2인치에 그쳐 평년 4.8인치에 비해 25%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도 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야외 스프링클러 사용을 자제할 것을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지역 주말 하루 물 사용량이 160만 갤런에 이르러 겨울철 사용량의 4배를 넘어섰다. 롱아일랜드 보건당국은 노약자를 중심으로 일사병 환자가 급증할 것을 우려해 외출과 야외 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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