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때 아버지를 잃었다.
일하는 어머니와 두동생
웬만한 요리는 다 할 정도로
집안일은 도맡아야 했다.

10살의 나이로
농장에서 일을 해야 했다.
그리고, 12살.
어머니가 재혼하게 되면서
그는 고향을 떠났다.

페인트공
타이어 영업사원
유람선
주유소
닥치는대로 일을 해오며
어느덧 중년의 나이를 맞았다.

그리고,
황혼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제법 인정받을만한
레스토랑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1년도 되지않아 그는 모든것을 잃는다.
65세의 나이였다.
65..
65.

그리고 그와 함께
수중에 남은 돈은..
사회보장금으로 지급된
105불이 전부였다.
완전한 파산이었다.

단돈 105불을 가지고
무엇을 새로 시작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이 노인은
낡아빠진 자신의 ?걀?
남은돈을 몽땅 털어서 산 압력솥을 싣고
다시 길을 떠난다.

그동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꾸준히 개발해 온
독특한 조리법..

그것을 팔아보기로 한 것이다.
트럭에서 잠을 자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면도를 하며
미국 전역을 돌았다.

다 늙어서 무슨...
주변의 냉냉한 시선들..

그런것에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극복해야할 시련은 있었다.

그가 믿었던
소중한 꿈이
사람들에게 외면 당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1008번이나
거절!
NO! 

허름한 이 노인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고
조리법을 사줄 식당주인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1008번의 거절...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실패하면 방법을 달리해서 또 도전한다.
할때 까지..
될때 까지..
이룰때 까지..

그렇게 보낸시간이 2년
드디어 처음으로
그의 요리법을 사겠다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KFC 1호점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105달러의 사업자금으로
치킨프렌차이징 시스템을 시작한
65세 노인..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세운
전설적인 커넬 할렌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다.

1964년 2백만달러에 John Brown & Jack Massey에 매각
1971년 2억8천만달러에 Heublein사에서 인수
1986년 8억4천만달러로 Pepsi사에 흡수

현재 전세계에는
약 100개국에
13,000개의 KFC 매장이 있다. 

그리고 그 모든 매장 앞에는
흰양복을 깨끗하게 차려입은
그가 어김없이 웃고 있다.

"나는 녹이 슬어 사라지기 보다
다 닳아 빠진후 없어지리라"

65세의 나이..
105달러의 턱없는 사업자금..
이렇게
그의 1009번째의 기적은 이루어졌다.

백발의 노인일지라도..
사회보조금으로 연명해야할 처지일지라도..
1000번을 넘게 거절당할 일이 있더라도..
그가 해냈듯이
여러분은 잘 해낼겁니다.
그 보다 더 잘해낼겁니다......

그가 해냈듯이
나는 잘해낼 수 있다.
나는 그보다 더 잘해낼 수 있다.
65-105-1009
65세-105달러-1009번째 기적

캔터키프라이드치킨 창업자 커넬 할렌드 샌더스의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다시 일어섭니다.
할때 까지..
될때 까지..
이룰때 까지..
주님만을 믿고, 따르고, 겸손하게 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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